[강원일보] 노인 4,000여명에 일자리 제공
페이지 정보
본문
-道, 작년보다 78% 늘려 60세 이상 누구나 가능
정부가 노인일자리 8만개 창출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노인일자리는 지난해 2,318명보다 78% 증가된 4,000여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전문지식을 가진 노인을 재교육해 한문 서예 컴퓨터 게이트볼 강사 등으로 파견하는 교육형을 비롯 사회복지기관에 자원봉사자로 노인을 파견하는 복지형,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이나 가사 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력파견형, 환경 정화 운동 등에 참여하는 공익형 등 4개 유형별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분야별로 △공익형 2531명 △교육복지형 343명 △복지형 372명 △시장형 362명 △인력파견형 392명이 배정됐다. 일자리 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노인 누구나 연중 참여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004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요청이 쇄도해 각 시·군에서 대기하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현재 추진하는 4,000개 일자리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공익형 사업보다는 스스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복지형, 복지형, 시장형 사업으로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에서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도노인학대예방센터는 11일까지 도내 경로당, 노인관련시설, 학교 등을 방문해 노인학대 홍보 및 예방교육을 담당할 만 60세이상 노인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력서,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1통, 반명함 사진 2매를 지참하고 강원도노인학대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253-1389, 2389, 5389
춘천가정봉사원파견센터도 10일까지 춘천시 석사 2, 3지구 환경정리를 할 만 65세이상 노인 2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한국복지재단 춘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242-0551~2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도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13일~20일 참가신청을 받는다. 60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및 정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766-0601, 742-1104 <金美英기자·mykim@kwnews.co.kr, 李彰煥기자 lch77@kwnews.co.kr>
- 이전글[강원도민일보] 춘천노인일자리교육 15.11.27
- 다음글[국정브리핑] 노인 일자리 8만개 창출 차질없이 추진 15.11.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