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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박람회 통해 4만여 명 취업 기대
대전광역시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

2006년도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3월23일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일자리박람회를 통해 4만명의 노인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대전시(다목적체육관)에 이어 전북(29일·도청앞 광장), 전남(4월4일 여수시 진남체육관, 12일 목포실내체육관) 등 상반기 박람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박람회에는 75개 부스가 설치되고 100여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부스별 취업알선, 노인일자리 관련 세미나, 실버연예단 공연, 건강강좌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같은 박람회를 통해 2004년 1만9000명, 지난해 3만7000명의 노인들이 취업을 알선받은 바 있다.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력서를 쓰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이력서를 대신 써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복지부는 민간부문과 별도로 교통질서 지킴이, 방범순찰, 택배 배달,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노(老)-노(老) 케어 등 공공부문 일자리 8만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붙임 (파일이름:060314노인일자리박람회개최(보도자료).hwp)
문의 노인지원팀 031-440-9619
정리 정책홍보팀

등록일 : 2006.03.15 15:27:00